아파트 임장 체크리스트 자동 저장

입지·수요·주차·소음·호재까지 32개 항목을 점수화하고, 아파트끼리 비교하세요. 이 브라우저에 자동 저장돼요.
함께 쓰면 좋은 부비 툴

임장 체크리스트, 왜 32개 항목을 점수로 매기나요

임장은 "느낌이 좋았다"로 끝나면 남는 게 없습니다. 같은 단지를 두 번 가도 그날 날씨와 기분에 따라 기억이 달라지고, 세 곳 이상 돌아보면 어느 집에 주차가 부족했는지조차 뒤섞입니다. 부비 임장 체크리스트가 입지·수요·단지 상태·주차·소음·개발호재까지 32개 항목을 4점 척도로 쪼갠 이유는, 기억이 아니라 기록으로 비교하기 위해서입니다. 점수는 100점으로 환산돼 등급이 나오고, 여러 아파트를 나란히 놓으면 총점이 아니라 어느 항목에서 갈렸는지가 보입니다.

현장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

법령 근거
공인중개사법 제25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중개대상물의 상태·입지·권리관계 등을 확인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로 설명하고 서명·날인해 교부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임장에서 발견한 누수 흔적, 결로, 주차난, 소음은 말로만 듣지 말고 확인·설명서에 적어 달라고 요구하세요. 기재된 내용은 나중에 하자 분쟁이 생겼을 때 사실관계를 다투는 출발점이 됩니다.

사례로 보기

A단지(2003년 준공, 세대당 주차 0.9대)와 B단지(1994년 준공, 세대당 주차 0.6대)를 같은 날 돌아본 경우입니다. 입지와 학군 항목은 B가 각각 3점 만점으로 A보다 높았지만, 주차·단지 관리 상태·소음에서 각 2점씩 낮게 나오면서 100점 환산 결과는 A 82점, B 76점으로 뒤집혔습니다. B는 관리비도 월 4만원 더 높았고 장기수선충당금 적립률이 낮아 엘리베이터 교체 시 세대당 추가 부담이 예상됐습니다. 총점 차이는 6점이지만, 항목별로 뜯어보면 "매일 겪는 불편"에서 갈린 셈입니다. 체크리스트를 쓰면 이 6점이 어디서 나왔는지가 숫자로 남습니다.

한 줄 정리

임장에서 남겨야 할 것은 인상이 아니라 항목별 점수와 메모입니다. 같은 기준으로 여러 단지를 채점해 두면, 몇 달 뒤 다시 꺼내 봐도 그때의 판단 근거가 그대로 남습니다. 계약을 서두르게 만드는 것은 대개 정보가 아니라 조급함인데, 채워지지 않은 칸이 눈에 보이면 무엇을 더 확인해야 하는지가 분명해집니다. 입력한 내용은 기기에 저장되므로 현장에서 바로 채우고, 집에 돌아와 비교 요약으로 확인하는 순서를 권합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기준과 법령은 개정될 수 있고 개별 물건의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지니, 계약 전에는 중개사·전문가 확인을 함께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