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전국에서 제일 많이 오른 뒤
아직 남은 자리는 어디인가
안양은 2021년 11월 고점에서 1년 반 동안 20% 넘게 빠졌다가, 2026년에 가장 빠르게 돌아온 도시입니다. 동안구는 6월 중순 기준 연초 대비 8.8% 올라 수지·광명을 제치고 전국 1위였고, 7~8월에도 주간 0.5~0.7%씩 올랐습니다. 평촌 1기 구축 84㎡는 대부분 2021년 고점을 넘었습니다. 초원마을대림은 2021년 10.8억에서 2026년 8월 14억, 향촌롯데는 14억에서 15.25억이 됐습니다. 반대로 비규제인 만안구는 거래가 1~4월에만 1년 전의 두 배로 늘었습니다. 지금 안양을 보는 사람이 답해야 할 질문은 "안양이 오르냐"가 아니라 "규제 안에서 실거주로 살 것이냐, 규제 밖에서 투자로 살 것이냐"입니다.
- 1자녀 학령기 실거주, 예산 13~17억평촌 남쪽 학원가권 (향촌·목련·꿈마을 · 귀인 현대홈타운 · 평촌센텀퍼스트)귀인동 평촌대로 반경 500m 안에 학원 300곳 넘게 몰린, 집약도로는 전국 최고 학원가를 걸어서 쓰는 자리입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귀인·민백블록이 1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2029년 인동선 호계사거리역이 들어섭니다. 다만 15억 전후 가격이라 대출 문턱을 먼저 계산해야 합니다.
- 2강남·판교 출퇴근, 예산 12~15억인덕원 · 평촌역 (평촌더샵센트럴시티 · 인덕원대우 · 동편마을)인덕원은 4호선에 GTX-C,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이 붙는 4개 노선 환승역이 됩니다. GTX-C가 서면 삼성역까지 약 15분입니다. 다만 GTX-C는 공사비 분쟁으로 2년을 표류하다 2026년에야 착수해 현실적인 개통은 2031년이고, 인덕원 역세권 신축 대부분은 행정구역상 의왕시라는 점도 알고 봐야 합니다.
- 3신혼·판교 직장, 예산 11~14억평촌 북쪽 · 비산 (평촌엘프라우드 · 평촌래미안푸르지오 · 평촌자이아이파크)평촌 남쪽보다 학군 선호가 약해 늘 한 단계 쌌던 곳입니다. 월곶판교선 안양운동장역이 들어서면 판교까지 10분 안쪽이 되고, 2022~2024년에 입주한 2천 세대급 신축이 모여 있습니다. 샛별한양·관악타운 등 2차 재정비 후보 구축도 이쪽에 몰려 있습니다.
- 4투자, 갭 전략이 필요한 사람, 예산 8~12억만안구 안양역 생활권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 안양역푸르지오더샵 · 안양역한양수자인리버파크)안양에서 유일한 비규제 구역입니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LTV 70%가 그대로이며, 신축 전세가율이 55~75%라 갭이 동안구의 절반 이하입니다. 월곶판교선 안양역과 안양1번가 7만㎡ 융복합개발이 재료입니다. 대신 다음 규제지역 지정 후보로 거론되고, 이미 풍선효과로 오른 만큼 쫓아서 살 자리는 아닙니다.
여기부터는 리포트를 구매한 분께 열립니다
위의 결론이 왜 그렇게 나왔는지, 내 예산과 상황에서는 안양 어느 단지를 봐야 하는지가 아래에 이어집니다.
- 내 상황별 추천 단지 6가지와 투자가치 1순위 단지, 15억 문턱 아래·규제 밖 대안까지 그 근거
- 생활권 4곳 분석 — 평촌 남쪽 학원가권, 인덕원·평촌역, 평촌 북쪽·비산, 만안구 안양역
- 26개 단지 84㎡ 가격 사다리와 2021년 고점 대비 회복률
- 평촌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2차 신청 현황표와 앞으로 7년 시간표
- 입주물량 수급 결론, 금액대별 전략과 월 원리금, 유튜브 전문가 발언 5개와 부비의 판단, 리스크
내 상황이라면 어디를 볼까
같은 예산이라도 무엇을 우선하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자주 받는 여섯 가지 상황에 단지까지 붙여 봤습니다.
현대홈타운은 재건축도 리모델링도 추진하지 않는데 꾸준히 오르는 단지입니다. 학원가를 사실상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향촌롯데는 평촌중 배정권에 중앙공원·범계역을 끼고 있고, 1기 신도시 설계대로 반듯한 단지라 재건축 때 땅을 쓰기 좋습니다. 둘 다 15억 선이라 대출은 4~6억 사이에서 갈립니다.
2023년 11월 입주, 2,886세대로 평촌 학원가와 가장 가까운 신축 대단지입니다. 2029년 개통하는 인동선 호계사거리역이 386m 거리이고, 옆 평촌더샵아이파크(14억)와 한 생활권을 이룹니다. 7월 28층이 16.37억에 거래됐다는 보도가 있어 15억을 넘는 구간에 들어섰습니다.
더샵센트럴시티는 2016년식 1,459세대로 평촌역 역세권이고, 전세가율이 57%로 평촌 신축 중 가장 높고, 옆 평촌 스마트스퀘어 일자리가 전월세 수요를 받칩니다. 인덕원대우는 인덕원역 생활권 구축으로 12억대입니다. GTX-C가 개통되면 인덕원에서 삼성역까지 약 15분입니다.
자이아이파크는 2021년 12월 입주 2,737세대로 평촌 신축 중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대단지입니다. 엘프라우드는 2024년 입주 2,739세대로 월곶판교선 안양운동장역이 가깝지만, 조합 내부 문제로 등기가 늦어져 대출이 막혔던 이력이 있습니다. 등기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야 합니다.
4,250세대로 안양에서 가장 큰 단지이고, 만안구라 토지거래허가 없이 전세를 끼고 살 수 있습니다. 전세 6.2억 선이라 갭은 5.6억 안팎입니다. 역까지 버스로 나가야 하는 게 약점이지만 단지 앞 상가가 작은 신도시처럼 촘촘합니다.
2021~2023년 입주한 만안구 신축을 8~9억대에 살 수 있습니다. LTV 70%라 자기자본 2.4~2.8억이면 들어갑니다. 1호선 소음과 구도심 분위기는 직접 걸어 보고 판단하세요. 석수역 쪽은 신안산선 더블역세권이 되지만 상권이 약해 아직 2021년 고점에도 못 갔습니다.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평촌 재건축이 본격화되면 평촌 안에서 신축은 더 귀해집니다. 선도지구 귀인·민백블록 3,126세대는 2026년 4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쳤고 2033년 준공이 목표입니다. 거꾸로 계산하면 2028년 전후 이주가 시작되고, 샘마을 2,334세대와 2차 지정 물량 4,866세대가 뒤를 잇습니다. 학원가를 떠날 수 없는 이주 가구가 가장 먼저 찾는 곳이 학원가 가까운 신축 대단지이고, 평촌에서 그 조건에 가장 잘 맞는 단지가 여기입니다. 지금 전세가율이 48%로 낮은 편이라 올라갈 여지가 큽니다. 둘째, 2029년 인동선 호계사거리역이 단지에서 386m 거리에 생깁니다. 인덕원까지 두 정거장이고, 인덕원에서 4호선·GTX-C·월곶판교선으로 갈아탑니다. 셋째, 평촌 신축 가운데 학군 선호가 가장 높은 쪽에 있습니다. 같은 호계동 신축인 어바인퍼스트(12.85억)와 트리지아(14억)가 이 단지보다 싼 이유가 학군 배정입니다.
왜 싼 신축이 아니라 제일 비싼 신축이냐는 질문에는 규제가 답입니다. 동안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 누구든 2년을 살아야 하고, 전세를 끼고 사는 투자가 막혀 있습니다. 어차피 들어가 살아야 한다면 사는 동안 가장 불편함이 적고, 팔 때 가장 먼저 팔리는 집을 사는 게 맞습니다. 평촌에서 그 자리는 학원가와 역(2029년 인동선)과 신축을 동시에 가진 단지입니다.
조건은 무겁습니다. 15억을 넘는 집은 대출 한도가 4억이라 15.3억이면 자기자본이 11억 넘게 필요하고, 무주택자도 LTV가 40%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지정돼 있어 연장 여부가 연말 가격에 영향을 줍니다. 재건축 기대감이 이미 평촌 구축 가격에 많이 들어간 만큼, 선도지구가 늦어지면 평촌 전체 분위기가 한 번 쉬어 갈 수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규제 밖에서 투자로 산다면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만안구). 84㎡ 11.8억, 전세 6.2억 선으로 갭 5.6억 안팎에 실거주 의무가 없습니다. 월곶판교선 안양역이 개통되면 안양역 생활권 전체가 판교와 이어집니다. 만안구가 다음 규제지역으로 묶이기 전에 들어가는 전략이지만, 이미 풍선효과로 오른 가격이라 추격은 피하고 급매 위주로 보세요.
지금 안양을 봐야 하는 이유
2025년 10월 15일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이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일 때 안양 동안구도 들어갔습니다.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세 겹입니다. 그런데도 동안구는 2026년에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규제가 수요를 막은 게 아니라, 실거주할 사람만 남기고 거래를 줄였을 뿐입니다. 동안구 거래는 2024년 3,917건에서 2025년 3,062건, 2026년 9월 초까지 1,959건으로 줄었습니다. 반대로 같은 안양인데 규제에서 빠진 만안구는 올해 이미 1,545건으로 작년 한 해(1,423건)를 넘겼습니다.
안양이 오른 이유는 세 가지가 한꺼번에 붙어서입니다. 하나는 2023~2025년 대량 입주가 끝났다는 것입니다. 평촌센텀퍼스트, 엘프라우드, 트리지아, 안양역푸르지오더샵이 2023~2024년에 1만 세대 넘게 한꺼번에 들어오면서 전세가 눌렸고, 그게 2024년까지 안양 가격을 붙잡았습니다. 2026년 입주는 1천 세대 안팎입니다. 둘째는 1기 신도시 특별법입니다. 평촌 기준용적률이 330%로 정해졌고, 선도지구 귀인블록이 2025년 12월 30일 1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셋째는 비교입니다. 과천이 20억을 넘기고 광명이 뉴타운으로 한꺼번에 올라간 뒤, 강남 접근성과 학군을 같이 가진 곳 중 아직 15억 아래에 있던 곳이 평촌이었습니다.
개통 목표는 2026년 보도 기준이며, 월곶판교선은 출처마다 2028년과 2029년 12월로 다릅니다. 소요시간은 보도·영상에 나온 수치를 옮긴 추정치입니다.
생활권별로 뜯어보기
안양은 1호선을 끼고 옛 공업도시로 자란 만안구와, 1990년대 초 1기 신도시로 만든 동안구 평촌이 전혀 다른 도시처럼 붙어 있습니다. 평촌은 다시 범계역·학원가를 품은 남쪽, 운동장역 쪽 북쪽, 인덕원·평촌역 동쪽으로 갈립니다. 각 생활권마다 대표 단지의 84㎡ 최근 실거래, 교통, 재건축·공급 상황을 같은 순서로 놓았습니다.
평촌 남쪽 · 학원가권
평촌동 · 호계동 · 귀인·범계 일대대장 · 학군평촌에서 가장 비싸고, 2026년에도 가장 먼저 신고가가 나온 곳입니다. 꿈마을한신 96㎡가 8월 17.4억, 목련두산 101㎡가 6월 17.3억이었습니다. 꿈마을·목련 대부분은 84㎡ 타입 없이 96~101㎡가 가장 작다는 점은 알고 봐야 합니다. 같은 1기 구축이라도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두고 주민이 갈라진 단지는 덜 올랐습니다. 목련2단지가 대표적이고, 향촌롯데에도 두 조합의 현수막이 함께 걸려 있습니다. 신축은 센텀퍼스트·트리지아·어바인퍼스트·더샵아이파크가 호계동에 모여 있는데, 가격은 학군 배정 순서대로 줄을 섭니다.
인덕원 · 평촌역
관양동 · 평촌동 북동쪽4개 노선 환승교통 재료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 인덕원은 4호선에 GTX-C,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이 모이는 4개 노선 환승역으로 설계돼 있고, 한 정거장 옆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기업이 들어오면서 일자리도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값에 많이 들어갔습니다. 역 바로 앞 의왕 쪽 인덕원 푸르지오엘센트로 84㎡는 15.5억까지 거래됐습니다. 반면 관양동 동편마을3단지는 아직 2021년 고점보다 15% 아래에 있습니다.
평촌 북쪽 · 비산
비산동 · 부림동 · 평촌동 북쪽 · 안양운동장역 일대가성비 신축원래 평촌 남쪽보다 한 단계 쌌던 곳이라 자금 여력이 작은 신혼부부가 먼저 들어왔고, 2026년에는 이쪽 구축과 리모델링 추진 단지도 빠르게 따라붙었습니다. 월곶판교선 안양운동장역이 들어서면 판교까지 10분 안쪽이 되고, 역 북쪽에 엘프라우드, 역 앞에 평촌자이퍼스니티가 자리를 잡습니다. 평촌 재정비 2차 물량은 6개 구역 1만 4,102호가 신청해 올해 한도 4,866호의 2.9배였는데, 신청 구역 상당수가 이쪽입니다.
만안구 안양역
안양동 · 안양역·명학역 일대비규제1호선을 경계로 서쪽은 안양1번가와 중앙시장이 있는 구도심, 동쪽은 정비사업으로 새로 지은 아파트촌입니다. 만안구 신축 대장은 2024년 10월 입주한 안양역푸르지오더샵(2,736세대)인데, 입주 뒤 등기가 늦어져 조합원 입주권 위주로 거래되며 가격이 눌려 있었습니다. 최근 이전고시가 났다는 입주민 글이 올라와 등기가 가까워졌고, 등기가 끝나면 대출이 가능해져 시세가 한 번 다시 매겨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84㎡ 일반 매매 실거래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이 리포트에는 가격을 넣지 않았습니다.
단지 가격 사다리
안양 주요 단지 26곳의 전용 84㎡ 최근 실거래를 한 줄로 세웠습니다. 위쪽 절반은 전부 평촌이고, 14~15억 사이 대출 문턱 바로 앞에 아홉 단지가 몰려 있습니다. 만안구 신축은 대부분 8~10억에 있습니다.
2021년 고점과 비교하면
평촌 1기 구축은 대부분 고점을 넘었고, 만안구·관양 일부와 석수는 아직 아래에 있습니다. 이 차이가 지금 안양에서 "이미 오른 곳"과 "덜 오른 곳"을 가르는 선입니다.
수급: 입주는 끝났고, 이제 멸실이 시작된다
안양은 2023~2025년에 1만 4천 세대 넘게 새 아파트가 들어왔습니다. 그 물량이 2024년까지 전세를 누르며 안양 가격을 붙잡았습니다. 2026년부터는 반대입니다. 확인된 입주는 2026년 약 941세대, 2027년은 확인된 대단지가 없고, 2028년 호현센트럴아이파크 507세대, 2029년 안양역 센트럴아이파크수자인과 안양자이헤리티온 약 2,600세대입니다.
2026~2028년 안양은 입주 절벽 위에 재건축 이주가 얹히는 구간입니다. 새로 들어오는 집은 거의 없는데, 평촌 선도지구 3,126세대가 2028년 전후 이주하면 그만큼의 집이 시장에서 사라집니다.
국토부는 반경 10km 안의 연간 공급(약 7만 호)이 5개 1기 신도시 이주 수요(연 3.4만 호)보다 많다고 봤지만, 학원가를 떠날 수 없는 평촌 가구는 평촌 안에서 전세를 찾습니다. 그래서 2028년 전후 평촌 신축 전세가 가장 먼저 오를 것으로 봅니다. 지금 평촌 신축 전세가율이 45~57%, 구축은 40%대로 낮다는 것은 전세가 오를 여지가 크다는 뜻이고, 전세가 오르면 매매 가격의 바닥이 올라옵니다. 공급으로 보면 답은 평촌 학원가권 신축이고, 부담은 2029년 이후 만안구에 몰리는 새 입주 물량입니다.
평촌 재건축, 지금 어디까지 왔나
평촌은 1기 신도시 중 선도지구가 가장 먼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기준용적률은 330%(현재 평균 204%)이고, 계획대로 가면 약 1만 8천 가구가 늘어 인구가 13만에서 16만 명이 됩니다.
| 구역 | 단지 | 세대 (현재→계획) | 사업시행자 | 현재 단계 |
|---|---|---|---|---|
| A-17 귀인블록 | 꿈마을 금호·한신·라이프·현대 | 1,750 → 2,875 | 하나자산신탁 | 사업시행자 지정 (2026.04.27) |
| A-18 민백블록 | 꿈마을 우성·건영5·동아건영3 | 1,376 → 2,395 | 한국자산신탁 | 사업시행자 지정 (2026.04.27) |
| A-19 샘마을 | 임광·우방·쌍용·대우한양 | 2,334 → 약 4,000 | 한국토지신탁·KB부동산신탁 (예비) | 구역 지정 지연 (시의회 파행) |
| 2차 신청 | 관악타운·샛별한양·은하수한양·한가람·목련두산6·우성7·초원부영 | 6개 구역 14,102호 | — | 공람 중, 10~11월 4,866호 지정 |
귀인·민백은 2025년 12월 30일 구역 지정, 2026년 4월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빠르고, 2033년 4월 준공이 목표입니다. 다음 단계는 설계자 선정, 건축심의,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입니다. 샘마을은 2025년 11월 예비사업시행자를 정했지만 안양시의회가 의장 자리를 두고 파행하면서 구역 지정 절차가 멈춰 있고, 8월에는 주민들이 시의회를 찾아가 항의했습니다. 재건축 기대감이 이미 구축 가격에 크게 들어가 있다는 점은 기억해야 합니다. 평촌 분담금 추정치는 아직 공개된 게 없고, 비슷한 단계의 분당 양지마을 추정치는 2.4억~7.6억이었습니다.
앞으로 7년, 확실한 것과 아닌 것
- 2026.10~11평촌 재정비 2차 구역 지정 (4,866호)6개 구역 14,102호 신청, 떨어진 구역은 다음 해 물량으로 이월
- 2026.12.31동안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만료연장 여부가 연말 거래와 가격을 가름
- 2028~29월곶판교선 개통 목표 (안양역·안양운동장역·인덕원)2026.03 공정률 22.3%, 출처마다 2028년·2029년 12월로 다름
- 2028 전후평촌 선도지구 이주 시작 (추정)2033년 준공 목표에서 거꾸로 계산한 부비 추정
- 2028~29신안산선 개통 (석수역)광명 붕괴사고로 재설계, 연기
- 2029인덕원~동탄선 개통 목표 (인덕원·농수산물시장·호계사거리)2026.03 공정률 17.2%
- 2029안양역 센트럴아이파크수자인 853세대(4월), 안양자이헤리티온 1,716세대(9월) 입주
- 2030박달스마트시티 준공 목표 (탄약고 지하화, 328만㎡)주택 공급 규모 미공개
- 2031GTX-C 개통 (현실적 목표)2026.04 공사비 중재 타결, 8월 실시협약 변경 의결, 연말 본공사 목표
- 2033.04평촌 선도지구 귀인·민백블록 준공 목표
금액대별 매수 전략
동안구는 규제지역이라 무주택자 LTV 40%(생애최초 70%), 만안구는 비규제라 70%로 계산했습니다. 주담대 한도는 15억 이하 6억, 15억 초과 4억이고, 금리 연 4.2%·30년 원리금균등 기준입니다. 실제 한도는 소득(DSR)에 따라 줄 수 있습니다.
만안구 신축 안양씨엘포레자이(8.0~8.7억), 아르테자이(9억), 두산위브더아티움(9.35억). 비규제라 LTV 70%로 가장 적은 돈으로 안양 신축에 들어가는 구간입니다. 1호선 소음과 구도심 분위기를 직접 확인하세요.
8억 매수 시 대출 5.6억 · 월 원리금 약 274만원
메가트리아 또는 평촌 가성비 신축 만안구 메가트리아(11.8억)는 대출 6억에 갭 투자도 가능합니다. 동안구 자이아이파크(11.65억)·어바인퍼스트(12.85억)는 2년 실거주가 조건이고 무주택자 LTV 40%라 자기자본이 더 듭니다.
어바인퍼스트 12.85억 매수 시 대출 5.14억(생애최초 6억) · 월 원리금 약 251만원
15억 문턱 아래 평촌 대장권 평촌더샵센트럴시티(14.65억), 평촌래미안푸르지오(14.2억), 평촌더샵아이파크·트리지아·초원마을대림(14억). 대출 한도 6억을 쓸 수 있는 마지막 구간이라 매수자가 가장 많이 몰립니다.
14.65억 매수 시 대출 5.86억 · 월 원리금 약 287만원
학원가권 신축·대형 구축 평촌센텀퍼스트(15.3억), 향촌롯데(15.25억), 꿈마을·목련 96~101㎡(15~17억). 대출이 4억으로 줄어 사실상 현금 매수 시장이고, 그래서 이 구간의 상승 속도는 13~15억 구간보다 느립니다.
15.3억 매수 시 대출 4억 · 월 원리금 약 196만원
유튜브 전문가들은 이렇게 본다
2026년 3~9월 안양을 다룬 유튜브 영상 중 자막을 확인할 수 있는 3편을 읽고, 이 리포트의 판단과 부딪히거나 뒷받침하는 발언 다섯 개를 골랐습니다. 발언은 자동 자막을 바탕으로 요약했으니 정확한 표현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귀인마을 현대홈타운은 리모델링도 재건축도 추진하지 않는데 시세가 꾸준히 오른다. 평촌 학원가를 사실상 품고 있다고 봐야 하는 유일무이한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부비의 판단 이 리포트가 학원가를 1순위 생활권으로 둔 근거와 같습니다. 평촌에서 값을 만드는 순서는 학군, 역세권, 그다음이 재건축 기대입니다. 다만 현대홈타운은 80㎡가 국민평형이라 같은 가격대의 84㎡ 단지와 면적을 맞춰 비교해야 합니다.
지금은 재건축 기대감이 가격을 넘어선 측면이 있다. 분담금과 주민 갈등이 언제든 변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평촌을 선택할 때 생각해야 할 부분은 결국 땅이 가진 가치다. 재건축이 지연되더라도 역세권과 학군은 변하지 않는다.
부비의 판단 이 리포트의 리스크 항목과 같은 얘기입니다. 평촌 분담금 추정치는 아직 공개된 게 없고, 샘마을은 시의회 파행으로 구역 지정이 멈춰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 1순위를 재건축 구축이 아니라 학원가와 역을 이미 가진 신축으로 잡았습니다.
전국을 다 임장해 봤지만 여기처럼 집약된 학원가는 없다. 숫자로는 대치동을 못 이기지만, 집약도로는 대한민국 1등이라고 본다. 과천에서도 거의 다 이 학원가로 온다.
부비의 판단 귀인동 평촌대로 반경 500m 안에 학원 300곳이 몰려 있습니다. 학원가가 걸어서 닿는 범위가 좁다는 건 그 안쪽 단지의 값이 따로 논다는 뜻이고, 이 리포트가 귀인·범계 쪽을 1순위로 둔 이유입니다.
평촌 북쪽은 학군이 덜 형성돼 있고 소형 평형이 많아 아쉬웠지만, 그래서 싸고 가성비가 좋다. 신혼부부에게 딱이다. 위쪽으로 월곶판교선이 생기면 판교까지 10분 안쪽이고, 판교에서 강남도 10분대다.
부비의 판단 이 리포트의 3순위와 같습니다. 다만 월곶판교선 개통 목표는 출처마다 2028년과 2029년 12월로 엇갈리고, 2026년 3월 기준 공정률이 22.3%입니다. 판교 10분은 개통 이후의 이야기라 5년은 보고 들어가야 합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좋은 기업들이 들어오고 있다. 인덕원에서 한 정거장이라, 평촌 사람들이 이쪽에 직장을 잡으면 가격도 괜찮은데 학군까지 있으니 이건 과천의 호재가 아니라 사실상 평촌의 호재다.
부비의 판단 평촌의 약점이 대기업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었는데, 그 부분을 옆 동네가 채워 주는 구조입니다. 다만 아직 비어 있는 건물이 많아 입주 기업이 실제로 채워지는 속도를 확인해야 하고, 평촌 안에서는 인덕원·평촌역 생활권이 가장 먼저 수혜를 봅니다.
같이 봐야 할 리스크
동네가 가진 콘텐츠
평촌은 평지에 공원과 상권과 학원가가 걸어서 닿게 짜인 도시이고, 만안구는 안양천과 옛 도심의 시간이 쌓인 동네입니다.
데이터 출처와 한계
실거래가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집계한 2차 사이트(아파트봉)와 언론 보도에서 가져왔고, 계약 후 해제된 건이 포함됐을 수 있습니다. 매수 판단 전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원본을 확인하세요.
- 단지 실거래·거래량: 아파트봉 동안구, 아파트봉 만안구 (2026.09 기준)
- 가격 흐름: 헤럴드경제 2026.06.15, 세계일보 2026.09.04, 머니투데이 2026.09.05, 머니투데이 2026.08.05(센텀퍼스트), 한국경제 2026.05.30(인덕원), M이코노미(만안 거래량)
- 규제: 정책브리핑, KB 10·15 대책, 6·30 추가 지정 보도
- 평촌 재정비: 경인일보(구역 지정), 경인일보 2026.04.28(사업시행자), 경기일보 2026.08.03(2차 신청), 파이낸셜뉴스 2026.08.06(샘마을), 서울경제(기본계획)
- 교통: 세계일보 2026.04.21, 아시아투데이 2026.09.08(GTX-C), 세계일보 2026.05.12(인동선)
- 개발·공급: 경인일보 2026.07.02(안양1번가), 데일리하우징(종합운동장 동측), 경기일보(박달스마트시티), 호갱노노(안양역푸르지오더샵)
- 유튜브: 실거주부동산, 나무조아(돈보라 채널) (각 영상 링크는 본문 인용부)
- 학군: 리치고 귀인중, 헤럴드경제 2026.06.14(학원가)
확인하지 못해 비워 둔 것: 동안구·만안구 2025년 연간과 2026년 9월 누적 변동률 정확치, 평촌 분담금 추정치와 전용 이주주택 규모, 2027~2030년 공식 입주물량, 안양역푸르지오더샵·아크로베스티뉴 84㎡ 실거래, 신탁 방식 재건축의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시점, 월곶판교선 확정 개통 연도.
본 리포트는 공개된 통계와 실거래 신고 자료를 바탕으로 부비가 자동 생성하고 영팀장이 검수한 참고 자료입니다. 특정 단지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는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